'나의 책 읽기'에 해당되는 글 61건

  1. 2019.09.30 데미안 - 헤르만 헤세
  2. 2019.09.27 토요일 - 올더스 헉슬리
  3. 2019.09.26 판결 - 프란츠 카프카
  4. 2019.09.26 환상 - 타고르
2019. 9. 30. 21:54

데미안 - 헤르만 헤세

20190930 오디오북

싱클레어.
플란츠 클로머
사과를 훔쳤다는 허풍에 따른 악의 세계로의 진입.
막스 데미안.
베아트체.
알폰스 베커.
아프락사스. 신적인 것과 악마적인 것을 결합.
2019. 9. 27. 23:17

토요일 - 올더스 헉슬리

20190927 오디오북

봄.
못난 피더.

공원에서 피터는 목가적 상상(?)을 한다.
자신은 주변의 여성에게 다가설 자신이 없었기에 상상만 할 뿐이다

그러다가 부드러운 목소리의 여인과 쉰 목소리의 여인을 쫒아가게 되고 그들이 데려가는 개가 우연히 싸움을 하게되고 그것을 제지하는 기회로 그들과 몇차례 대화를 나누었지만 1파운드를 건네받는 이상은 없다.

실망하고 거리를 헤매던 중 거리의 여인이 건내는 그가 자주 듣지 못한 칭찬에 이끌려 그녀의 방에 가고 그녀와 관계를 갖으려는 순간 뛰쳐나온다.

오디오북의 한계인가? 아니면 나의 상상력의 부족인가? 도무지 작가가 무엇을 이야기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2019. 9. 26. 10:52

판결 - 프란츠 카프카

20190926 오디오북

봄.
젋은 상인 게오르크 벤더만.
약혼녀 프리다.
페테스브르크에 사는 친구.
아버지.
돌아가신 어머니.
안면있는 행인.
하녀가 나오는 이들의 전부

게오르그는 친구에게 약혼했다는 편지를 쓰고 아버지께가 편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아버지는 처음에는 게오르그에게 너는 그런 친구가 없다고 하다가 마침내는 그 친구에게 자신이 편지를 쓰고 있으며 게오르그의 모든 행동은 그 친구에게 전달되었다고 소리친다.
게오르그는 아버지와의 대화 끝에 도망쳐 나와 다리에서 뛰어 내린다.

뭐지. 카프카...
실존주의 작가로 알고 있다. 너무 난해하다.

2019. 9. 26. 09:45

환상 - 타고르

20190926 오디오북

구모.
아비나쉬.
해망기니.

사산아를 낳다 눈에 병을 얻어 의과대학에 다니던 남편이 처남의 말을 무시하고 스스로 치료를 강제한다.

남편의 치료 실패로 실명한 구모는 남편을 탓하지 않는다. 그리고 남편은 자신의 실수를 자책하며 변하지 않는 사랑을 아내와 부처에게 맹세한다.

남편이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거쳐를 지방으로 옮기고 남편은 점점 변해갔다. 그리고 고모를 부추겨 해망기니와 재혼하고자 한다.

마침내 남편이 해망기니로 결혼하려 가고, 그날 밤 해망기니는 비혼주의자였으나 동생을 위해 결혼한 오빠와 함께  구모에게 인사하고 떠났다.

그리고 남편은 헤망기니와 처남의 결혼 소식을 듣고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닿는다.

타고르. 아시아의 보석이라고 일컬어진 작가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대가 커서였을까 만족스럽지 않다.

다만 부처와 종교 그리고 자존감이라는 키워드를 생각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