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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4 김하인 국화꽃 향기 그 마지막 이야기 2008.08.03 ~ 2008.08.04
  2. 2008.08.04 김하인 국화꽃 향기 그 두번째 이야기 2008.08.03
  3. 2008.07.29 김하인 국화꽃 향기 2008.07.29
2008. 8. 4. 13:27

김하인 국화꽃 향기 그 마지막 이야기 2008.08.03 ~ 2008.08.04

국화꽃 향기의 마지막편이다.

결말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도록 전개되어 왔다. 그렇지 않다면 2편에서 끝냈을 터이니 말이다.

끝까지 봐도 로맨스 소설임에 틀림없다. 최고의 남자와 그 남자를 첫눈에 사랑하게 되는 여자. 역경이라면, 그 로맨스를 반대하는 집안과, 거스릴 수 없는 운명(죽음) 뿐이다.

로맨스를 좋아한다. 그러나 로맨스는 바라는 것처럼 로맨틱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 결말이 눈에 보였지만, 좋아하기 때문에 찾아 끝을 보았다.

그러나 아쉽다.    
2008. 8. 4. 13:21

김하인 국화꽃 향기 그 두번째 이야기 2008.08.03

국화꽃 이야기의 2편이다. 미주가 죽은 뒤 승우와 주미, 그리고 미주가 승우에게 보내준 정란, 영은과의 이야기다. 에릭 시걸의 올리버 스토리 격이다.

1편은  미주의 죽음으로 슬프게 하더니, 2편은 주미를 잠시 잃어 버린 미아 사건으로 슬프게 한다. 마치 로맨스 소설 공식을 전개하는 듯 하다. 조금 바뀐 서술 구조가 있다면, 팝 가사가 각각의 장 앞에 써있다는 것 정도.

2002년경 그렇게 하는 것이 유행이었던 시절이었던 듯하다. 하루키나, 뭐 다른 여러 글들이 각 장의 앞에 유행처럼 글귀들을 붙였다.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괜찮았지만, 작품성?
2008. 7. 29. 11:34

김하인 국화꽃 향기 2008.07.29

나는 확실히 에릭시걸의 러브스토리 류를 좋아한다. 그래서 올리버 스토리, 닥터스 따위에 열을 올려 몇 십번씩이나 봤다.
 
국화꽃 향기는 전형적인 러브스토리 류이다. 보며, 다른 작가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들과 견주어 생각해 보기도 했다. 어찌되었든 내 취향에 맞았고 재미있기는 하다. 감정을 울컥하게도 한다. 영화로도 만들어 졌으니, 한번 구해서 봐야겠다.

후속편으로 국화꽃 향기 그 두번째 이야기, 국화꽃 향기 그 마지막 이야기가 있는데, 찾아봐야 할지는 생각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