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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8. 5. 21:39

하루 5분 운동으로 건강한 눈 되찾기!

하루 5분 운동으로 건강한 눈 되찾기!

하루종일 모니터를 바라보며 일을 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눈의 건강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건조한 사무실에서 일하다 보니 안구건조증도 생기고 오후만 되면 눈이 뻑뻑해지며 심할 때는 머리까지 아파온다.

한데, 여기 돈 안 들고 시력을 회복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 하루 5분만 눈운동에 투자해 보자. 여러분의 눈도 운동할 기회만을 기다리고 있는지 모른다. 


시력 관리, 업무능률 향상의 지름길

‘몸이 천 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란 말처럼 눈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할 정도다. 시각문화의 홍수 속에 생활 정보의 90% 이상을 눈으로 얻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올바른 시력관리는 업무능률 향상과 깊은 관련이 있다.

나쁜 자세, 잘못된 생활환경, 정신적 불안정, 눈의 혹사 등으로 생활 속에서 쌓인 눈의 피로를 그때그때 풀어 주는 것이 좋은 시력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비결이다. 밥 먹고 이 닦듯이 일과 중 짬짬이 ‘5분 눈운동'을 생활화한다면 심신의 긴장을 이완시키고 눈의 스트레스를 풀어 즐거운 생활이 될 수 있다.  

관절운동으로 팔과 어깨의 관절ㆍ근육을 풀어 준다

과중한 컴퓨터 작업이나 업무로 인해 생기는 상체의 긴장과 손ㆍ팔ㆍ어깨의 관절과 근육을 부드럽게 하고 혈액순환과 신경기능을 촉진시킨다.

 [이렇게 따라해 보세요]

① 양손을 맞댄 다음 한 손을 다른 손 위로 넘겨 손바닥이 맞닿도록 깍지를 낀다.
② 깍지 낀 손을 반대로 넘겨 상하, 좌우운동을 한 다음 제자리로 돌아와 손목을 흔들어 관절을 풀어 준다.
③ 반대 손도 같은 과정으로 8박자 구력을 붙여 가며 관절을 풀어 준다.
 

혈점자극운동으로 눈의 피로를 풀고 혈액순환을 좋게 한다

컴퓨터 모니터나 업무에 시선을 집중할 때 안구건조가 심해진다. 혈점자극운동은, 눈이 피로해지는 원인인 시신경의 긴장을 풀어 주고, 눈 주위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한다.

[이렇게 따라해 보세요]

제1점 (천응혈)

양손 엄지손가락 지문이 있는 쪽을 위 눈썹 안쪽에 대고 눌러 주고 돌린다. 

제2점 (청명혈)

왼손(또는 오른손)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청명혈을 눌러 주고 돌린다 

제3점 (사백혈)

양손 검지손가락을 사백혈에 대고 엄지손가락을 턱을 받쳐 누르고 돌린다. 

제4점 (태양혈)

엄지손가락을 턱에 대고 반주먹을 만들어 위 아래 혈점을 눌러 준다. 
 

안구운동으로 긴장된 눈의 근육을 풀어 준다

근거리 작업으로 치우친 눈을 자유롭게 움직여 네 개의 직근과 두 개의 사근으로 안구를 각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이게 하고, 원근조절 작용을 통해서 먼 곳의 사물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한다.

[이렇게 따라해 보세요]

 

① 왼팔을 펴 엄지손가락을 응시하면서 시계방향으로 가볍게 움직이며 한 번씩 깜짝인다.
② 상하, 좌우, 사면, 회전 운동의 순서로 실시한다.
③ 오른팔을 펴 같은 방법으로 안구운동을 한다.
④ 그리고 왼손엄지가 위로 오게 양손을 깍지 끼고 ‘왼팔의 순서'대로 실행한다.
⑤ 그 다음엔 오른손 엄지가 위로 오게 양손을 깍지 끼고 ‘오른팔의 순서'대로 실행한다. 


호흡운동으로 눈과 심신을 깨끗이 한다

눈 속의 노폐물을 빼내고 눈호흡을 통해 초점조절작용과 시신경의 기능을 좋게 하여, 눈의 피로가 풀어지고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이렇게 따라해 보세요]

 

① 안구수축운동(눈물이 촉촉하게 나오도록 힘껏 감았다가 뜬다)을 한다.
② 구령 ‘하나, 둘, 셋'에 힘껏 감고 ‘넷'에 순간적으로 눈을 크게 뜬다.
      ‘다섯, 여섯, 일곱'에 감고 ‘여덟'에 뜬다(2회 반복).
      이때 양손 엄지를 안으로 주먹을 힘껏 쥐면서 온몸의 힘을 집중시킨 다음 펴 준다.
③ 손바닥을 뜨겁게 비벼 준 다음(8박자) 눈 위에 살며시 댄다(8박자).
④ 손바닥을 댄 채로 ‘눈호흡'을 실시한다 


- 글

김동섭 / 김동섭1.5시력교실(www.eyeschool.co.kr) 원장, <5분 눈운동의 기적> 저자